2011년 6월 15일 수요일

아이들에게 조사를 가르칠때에는 이렇게 하세요.

조사 지도 시에는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의 자연스런 문장을 사용하도록 유의합니다.

특히 목적격 조사의 경우 구어에서는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.

예로, “난 귤 먹고 있는데 넌 뭐 먹고 있어?”라는 질문에 “사과 먹고 있어요.”라고 대답하는

것이 “사과를 먹고있어요.”라고 말하는 것보다 자연스럽습니다.

지나친 교정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. : 예로, 주격 조사 발달 시에는 “인형이가 빠졌어”와 같은

오류를 흔히 듣게 됩니다. 이와 같은 발달상의 자연스런 오류에 대한 지나치게 민감한

교정은 오히려 말하고자 하는 의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.

“아, 인형이 물에 빠졌구나.”처럼 자연스런 수정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.

조사가 붙는 의문사를 활용하여 격조사들의 습득을 유도합니다.

누구랑?(-공존격), 누가?(-주격), 어디에?(-처소격), 뭘로?(-도구격), 무엇을/뭘?(-목적격),

누구한테?(-수여격)와 같은 의문사를 활용하면 유아의 인지부담을 덜어주면서

격조사들을 학습시킬 수 있습니다. 단, 한 가지의 ‘의문사- 격조사’에 대한 연습이

충분하게 된 후 다음 의문사 활용으로 넘어가도록유의합니다.

예)"동물원에 누구랑 갔었니?” - “아빠랑, 형아랑 갔었어요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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